조민기 로버트 카파 사진전 홍보대사로 나선다

▲ 로버트 카파가 생전 이스라엘의 항구도시 하이파에 도착한 유대인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 로버트 카파 탄생 100주년과 한국 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이 다음달 2일부터 10월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종군 기자로 전쟁터에서 숨진 카파는 현대 사진 역사의 새 경지를 개척했으며, 저널리즘 사진의 대가로 꼽힌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카파의 기념 재단인 뉴욕 국제사진센터가 소장한 160여점의 오리지널 프린트가 전시된다. 또 그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과 다양한 소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조민기가 홍보대사로 나선다. /탁진현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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